이번 포스트는 이고잉님의 '인터넷을 여는 열쇠: 서버와 클라이언트' 강의를 듣고 정리한 내용입니다.
https://opentutorials.org/course/3084/18890
처음 팀 버너스 리는 인터넷을 이용해서 웹을 만들기로 한다.
컴퓨터 2대를 장만하고 이 컴퓨터들을 인터넷으로 연결한다.
각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하나씩 개발하는데,
한 프로그램은 '웹 브라우저'이고 다른 프로그램은 '웹 서버'이다.
그는 '웹 서버' 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에 info.cern.ch라는 주소를 주었다.
또 이 컴퓨터의 한 디렉토리에 index.html이라는 파일을 저장했다.
그리고 '웹 브라우저'가 설치된 컴퓨터의 주소창에
'http://info.cern.ch/index.html'이라는 주소를 입력하고 엔터를 쳤다!
그러면?
'웹 브라우저'가 설치된 컴퓨터는
인터넷을 통해서 info.cern.ch라는 주소의 컴퓨터에 전기신호를 보낸다.
그 전기 신호의 내용은 이렇다.
'나는 index.html이라는 파일의 코드를 원해!'
그럼 info.cern.ch라는 주소를 가진 컴퓨터의 '웹 서버'라는 프로그램이
디렉토리를 뒤져서 index.html이라는 파일을 찾는다.
그리고 그 내용을 읽어서 다시 전기적인 신호로 바꾼 후에
'웹 브라우저'가 설치된 컴퓨터에게 그 전기 신호를 보내준다.
그러면 '웹 브라우저'가 설치된 컴퓨터에는
index.html 파일의 내용, 즉 코드가 도착한다!
이제 '웹 브라우저'는 그 코드를 읽어서 웹 페이지를 화면에 출력해준다.
이 때,
'웹 브라우저'가 깔린 컴퓨터는 정보를 요청하고 있기 때문에
(일종의 서비스를 요청하는) Client에 해당하고
웹 서버는 (그 서비스를 제공해주는. 말 그대로) Sever가 된다.
(웹 브라우저를 웹 클라이언트라고도 한다. 서버는 웹 서버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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